KBO리그 야구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KBO리그 야구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야구만화를 보면, 투수와 타자를 같이 하는 선수들이 적지않게 등장합니다. 야구만화 메이저의 시게노 고로와 같이 4번타자이자 에이스 투수들이 적지않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메이저 만화에서 일본이 한국을 쌉바르는걸보고, 거의 70권차때쯤인가? 이게 일본만화임. 그 만화를 접었다. ) 야구에서 이도류는 위의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투타겹업 즉, 투수를 하면서 타자까지 모두하는 선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시즌이 바뀌고 하는것이 아닌, 동일계절에 투수와 타자를 한꺼번에 하는 것입니다.


오리궁둥이 타법으로 리그를 평정하다
오리궁둥이 타법으로 리그를 평정하다


오리궁둥이 타법으로 리그를 평정하다

김성한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오리궁뎅이 타법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배트 스피드가 더딘 핸디캡을 보완하기 위해 동국대 배성서 감독과 함께, 이 희한한 타법을 고안해 내었죠. 방망이를 일자로 눕힌 건 테이크백을 줄여 빨라지는 볼을 올바르게 맞히기 위해서였고, 타고난 하체와 엉덩이의 회전력을 사용해서 파워를 높였습니다. 김성한은 오리궁뎅이 타법을 앞세워 정규리그 MVP 2회, 홈런왕 3회, 타점왕 2회,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6회 수상으로 이만수와 더불어 80년대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습니다.

여기에 발도 빨라서 KBO 최초 20홈런 20도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한일 프로야구 올스타들이 맞붙은 1991년 슈퍼게임에서 한국팀은 일본팀과의 수준 차이를 절감하며 고전했습니다.

1위 선동열, 2위 최동원, 3위 이종범, 4위 이승엽
1위 선동열, 2위 최동원, 3위 이종범, 4위 이승엽

1위 선동열, 2위 최동원, 3위 이종범, 4위 이승엽

KBO는 최신 프로야구 40주년을 기념해 40명의 레전드를 선정했습니다. 최다. 득표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차지했습니다. 선동열은 전문 직원 투표 156표 중 155표(79.49점), 팬 투표 109만2432표 중 63만1489표(11.56점)를 받아 총점 91.05로 1위에 올랐습니다. 고(故)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쇠팔’이란 별명으로 기억되는 최준비는 전문 직원 투표에서 156명 전원(80.00점)에게 표를 얻었으며, 팬 투표에서 54만5431표(9.99점)를 확보, 총점 89.99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종범 LG 2군 감독은 전문 직원 투표 149표(76.41점), 팬 투표 59만5140표(10.90점)를 얻어 총점 87.31을 받아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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