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4주차 일상 (설날일상, 홍어먹기, ABC주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지난 추석 때처럼 설을 앞두고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이유는 필요하지 않게 많이 차려지는 음식이 오히려 가족 간에 불화와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성균관의 차례상 간소화 방안에 대해 살펴봅니다. 추석이나 설날의 차례상은 간소하게 차리는 것이 오히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홍동백서나 조율이시와 같은 제사상의 규칙은 우리나라의 그 어떤 전통예서에도 나와있지 않다고 합니다.
퇴계이황의 종갓집 차례상을 보시면 굉장히 소박하여 밥과, 술, 명태포, 과일도 배와 사과등을 하나하나씩 하나씩 한 접시에 담은 것이 전부인데요. 이는 퇴계선생의 유언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명재 유증선생은 차례상에 기름 쓰고 번거로운 유밀과와 전은 올리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성묘 음식 준비하기
성묘 음식은 따로 정해진 풍습과 규칙은 없습니다. 흔히 주과포혜라고해서 술, 과일, 육포, 식혜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성묘 음식 준비입니다. 지방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간단한 과일과 술을 준비해서 조상님의 묘를 둘러보고 차례를 간단하게 지내는 것이 성묘라고 보시면됩니다. 술, 과일, 육포, 식혜, 술 . 성묘 준비물 낫, 톱, 돗자리, 홈키파, 모기기피제, 휴대용 제기 성묘를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될 준비물은 낫과 톱 그리고 돗자리, 홈키파, 모기기피제 입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간다면 산 모기가 극성인 시기라서 특히 모기, 벌, 해충에 대비해야됩니다. 낫과 톱을 준비하는 이유는 벌초 이후에 추가로 나무 가지 치기와 잡초 제가를 위해서 준비해야됩니다. 그리고 제일 필요한 돗자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성묘 하는 방법
유교 국가인 대한민국은 한식, 단오, 추석, 설날에 조상님을 찾아뵙는 성묘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통 추석날 아침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난 뒤 집을 떠나 조상님께 성묘를 갑니다. 조상님을 모신 산소에 가서 자손과 함께 음식 술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성묘의 뜻은 말 그대로 묘를 살핀다라는 의미입니다. 성묘는 과거 신라말 시대부터 전해 내려왔고 풍수지리학자 승려가 조상의 묘를 잘 돌보자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보시면됩니다.
추석에 빠지면 섭섭한 음식
추석 차례지내기 위해서는 추석 전날부터 가족과 함께 음식을 준비합니다. 재료 준비부터 손질 그리고 요리까지 정말 추석 음식 준비는 쉽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전통시장이나, 반찬가게에서 구입해 추석상에 올려놓는데 이번에는 블로그와 함께 요리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1. 모듬 전 전부치기아이들과 어른도 좋아하는 모듬 전은 추석에 빠지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지역마다.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특색있게 요리하는 모듬 전은 보통 동태전, 산적, 동그랑땡, 고구마전, 두부전, 꼬치전, 호박전 등이 있습니다.
동태전 제작하기 어린아그들이 너무 좋아하는 꼬치전은 명절 음식 중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꼬치전 정말 만들기도 힘들지만 만들면서 기름에 노릇노릇 익은 꼬치전을 호호 불면서 먹었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추석 지방쓰는 법
저는 아직까지 거의 모든 집안 어른께서 지방을 쓰셔서 향후에 제가 지방을 쓸 경우 어느 정도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포스팅에 지방 쓰는 법을 다뤘습니다. 처음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고 종이로 만든 신주를 너비 6cm, 길이 22cm 정도의 한지를 사용합니다. 지방은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고인의 자리의 순서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엄마 혹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목숨을 잃은 경우 위에 말한 차례대로 지방을 써 내려갑니다.
만약 한분만 돌아가셨을 경우 한 사람 이름을 정 가운데 씁니다. 지방풀이 (지방에 쓰여 있는 내용을 풀이해드립니다. ) 뜻풀이 아버님, 어떤 벼슬직위을 지내신 어르신의 자리 지방은 깨끗한 한지를 사용합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
성균관은 시대에 맞는 유교를 강조하며 차례상 간소화를 선보였는데요. 추석과 설날의 다른 점은 송편 대신 떡국을 올리는 것으로 나머지 부분은 모두 동일합니다. 설추석 차례상 간소화 진설도 성균관에서는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같은 예법은 전통예서등의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가족과 상의해 좋아하는 것을 상에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1열 시접숟가락, 젓가락, 술잔, 떡국밥, 국, 송편 2열 나물, 구이, 김치 3열 과일 4가지 밤, 사과, 배, 감등 차례상은 간단하게 차리는 것이 맞습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과일 종류도 편하게 고르면 됩니다. 지방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묘 음식 준비하기
성묘 음식은 따로 정해진 풍습과 규칙은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묘 하는 방법
유교 국가인 대한민국은 한식, 단오, 추석, 설날에 조상님을 찾아뵙는 성묘 행사를 진행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에 빠지면 섭섭한 음식
추석 차례지내기 위해서는 추석 전날부터 가족과 함께 음식을 준비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