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딸기로 딸기청만들기 (딸기라떼, 딸기에이드)
노르웨이 일상 : 수제딸기청 만들기 + 수제딸기라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기도 하고,집에만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공부해야그렇지만 하긴 싫고.그러다가 갑자기 꽂힌 수제과일청.그 중에서도 딸기청이랑 레몬청을 가장 흔하게 만드는 것 같길래나도 도전해보았습니다.왜냐면 저번에 여기서 딸기 사먹었는데 진짜 맛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기에. 그 딸기로 청이라도 만들어먹자며.일단 마트에서 딸기 두 팩을 사왔다.레몬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여덟개나 사왔다.레몬청이 진짜 노동 강도가 높았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 에 따로.이번 포스팅 은 딸기청.일단 유리병을 열탕소독해야합니다.
딸기 씻고 물기 제거
큰 그릇에 딸기를 넣고 식초 2큰술을 넣습니다.식초는 청소할 때 사용하는줄기를 따지 않고 딸기를 씻으시기 바랍니다. 딸기 꼭지를 따서 씻으면 물이 딸기에 스며들어 딸기시럽이 금방 상하고 곰팡이가 생기니 너무 강하지 않은 힘으로 딸기를 씻는다.딸기는 건져 체에 내려 1차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2차 물기를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딸기 시럽은 다른 시럽보다 유통기한이 짧습니다.딸기는 수분이 많고 쫄깃하기까지 해서 금방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딸기시럽은 먹을 만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리병에 담기
설탕과 잘 섞어진 딸기를 유리병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뚜껑을 닫고 밀봉 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다른 청들은 실온에 며칠 숙성 후 냉장 보관을 하는데 딸기청은 유통기한이 너무 짧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는 게 좋아요. 3 4일 정도 냉장 숙성 후 드시면 되는데요.딸기청을 꺼낼때도 물기가 없는 스푼을 사용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을 해도 금방 곰팡이가 껴서 빠르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이렇게 하면 쉽게 딸기청 만들기가 끝났는데요. 딸기청을 넣고 우유를 부어 집에서 예쁜 딸기라떼를 해보세요. 사진 찍기도 좋고 만족스럽기도 하고 맛도 너무 끝내준답니다.
딸기청 만들기재료 : 설탕1
5kg, 딸기 15kg, 레몬즙 12큰술(레몬 작은 거 1조각) 재료가 간단하죠?1:1로 만들라고 되어있는데 딸기 : 설탕= 1:0.80.9 정도로 해도됩니당 집에서 먹을거라 설탕맛이 많이 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조금 덜 넣었어요.저는 설탕2kg, 딸기5kg 로 만들었어요.재료 준비만 되면 간단합니다.딸기를 씻고 꼭지를 딴 후, 손 또는 수저로 짓누른다.딸기를 으깨면서 설탕을 중간에 나눠서 부어줍니다.
딸기 청 만들기 입니다.
재료:열탕 유리병, 딸기, 설탕,딸기와 설탕의 비율은 1:1입니다.딸기를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합니다.딸기 꼭지를 제거합니다.취향에 따라 잘라서 먹거나 갈아서 먹습니다.얇게 썬 딸기와 설탕의 비율이 1:1로 잘 섞입니다.레몬즙 한 스푼 추가할게요.잘 섞어 끓는 물 유리병에 넣습니다.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고 탄산수를 부어 마시면 딸기 에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심장병 예방입니다.
딸기의 좋은 점 중에 폴리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심장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인체에 좋은 식물 화합물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딸기 안토시아닌은 심근경색과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혹은 딸기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은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천연 항염증제로 섬유질과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심장 건강에 기여합니다.
다 씻은 딸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줬어요.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딸기청 담고 나서 곰팡이가 필 수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제거해줍니다.꼭지 다 떼고 씻으면서 몇 개 좀 먹어주고 물기도 제거하고 딸기청 담을 딸기 양을 재봤더니 780지난번 딸기청 만들 때는 메셔로 으깨서 담았었는데 조금 이쁘게 담아볼까 싶어서 이번에는 딸기의 반은 깍둑썰기, 반은 으깨 봤습니다.스텐볼에 담아 감자 메셔로 딸기를 으깨줬는데 메셔가 없으시다면 포크로 아님 위생장갑 끼고 손을 이용해서 으깨셔도 됩니다. 잘 으깬 딸기에 설탕을 넣고 쉐킷 쉐킷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