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지리산치즈랜드, 야생화테마랜드지리산정원 구례생태숲
여행전라도 둘러보기 남도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른 아침 숙소를 나와 노고단을 넘기 전에 만난 천은사, 물안개 피는 천은지를 지나 꿈결같이 경내를 걸었다. 노고단 통행료1인당 800원라고 해서 낸 돈이 천은사 입장료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돈 아까워 들린 천은사다. 그렇게 계획 없이 들린 곳이라 느긋하게 이곳저곳은 보지 못하고 전각들의 외모만 슬쩍 보고 왔다.
천은사 관람료 갈등 사건
천은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1987년 통행료 1600원을 징수해왔으며, 매표소는 절과 약1km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어 논란이 많았습니다. 이어 1988년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로 861호선이 개통되며 오고가는 차량이 늘어나게 되고 징수받는 통행료도 많아졌습니다. 이어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지만 천은사는 문화재 관람료 이유로 지속해서 통행료를 받아왔고, 통행료가 부당하는 민원이 늘어나며 소송까지 진행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4월 천은사와 관계자들의 폐지 협약을 맺으며 현재는 입장료가 폐지되었습니다.
2023 0409 구례 지리산 천은사.
순천에서 돌아 오는 길,오랜만에 구례로 해서 지리산 정령치를 넘어 가기로 하고.구례 지리산 천은사에도 들려봅니다. .천은사는 구례읍 북쪽 9km지점, 지리산 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덕운조사와 인도의 승려 스루가 터를 닦고 지은 절로서 화천양사라 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 ENA 인기 드라마 특정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한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 사건을 다루었던 현실 장소인 구례 천은사 통행료 강제 징수 갈등은1987년부터 지방도 861호선의 지리산 성삼재로 향하는 차량에 관하여 사찰 경내도 아닌데 무조건적으로 문화재 관람료 이유로 1인당 1600원을 징수해 왔었다.
천은사 통행료 징수 사안은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가 하면 많은 불안한 점을 일으키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문제 중 하나로 지적돼 왔었다.